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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편입 준비과목 영어랑 수학이라고?



목차


     

    대학을 바꾸기 위해 수능보다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가장 큰 이유가 준비해야 할 과목이 적다는데 있습니다.

     

    바로 편입영어와 편입수학인데요. 

     

    그게 과연 사실인지 알려드립니다.

     

     

    편입과 수능

    대한민국에서 대학을 바꿀 수 있는 대표적인 제도입니다.

     

    수능은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합니다.

     

    편입은 대학 2년을 다녀야 자격이 주어집니다. 편입 후 3학년부터 학교를 다니기 때문이죠.

     

    편입이 지원자격이 조금 더 까다롭습니다. 시간과 비용이 더 투자되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격이 까다로울수록 수험생 수, 즉 경쟁자의 수는 줄어듭니다.

     

     

    대신 수능에 비해 준비과목은 적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준비과목

    학교마다 조금씩 상이하지만, 크게 보았을 때 인문계는 편입영어 자연계는 편입영어와 편입수학을 보게 됩니다.

     

    물론 연고대는 학과에 따라 생물, 화학, 물리, 정보, 논술 등의 과목을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서울시립대의 경우는 학과 전공 필기를 실시합니다.

     

    그 외에 서류를 보는 학교는 학업계획서, 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편입영어

    수능 외국어영역과 비교하면 듣기가 빠졌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통 한국식 영어 시험이죠. 공무원 영어와도 비슷하다고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듣기가 빠진 영어 읽기 시험에서 과목은 어휘, 문법, 독해, 논리완성으로 나눕니다.

     

    출제되는 어휘의 갯수가 수능이 약 1만개라면, 편입은 2만개 이상입니다.

     

    문법도 내용이 더 심화되며 문항 수도 많습니다.

     

    독해의 경우도 지문을 구성하고 있는 어휘의 난이도와 문장의 길이, 다양한 분야에서 나오는 독해지문을 고려하면 난이도가 더 높습니다.

     

    사실상 합격은 이 독해파트에서 정해집니다.

     

    하지만 수능처럼 문법을 포기한채로 어휘빨로 독해를 풀어 고득점을 맞기는 힘듭니다.

     

    논리완성은 짧은 독해문제로 보면 됩니다. 빈칸 채우기 문제입니다.

     

     

    자연계 편입을 할 때 수학을 준비 안하고 편입영어로만 지원을 할 수도 있지만, 인문계를 지원할 경우 편입영어를 준비 안 한다면 실질적으로 지원할 학교가 거의 없습니다.

     

     

     

    편입수학

    수리영역에서 대학수학의 범위가 추가됩니다.

     

    다변수미적분과 공업수학인데요.

     

    그렇다해도 미적분 범위가 50% 정도를 차지하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습니다.

     

    대신 수포자가 도전하기에는 영어와 같이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리 4~5등급 정도였다면 충분히 도전해볼만 합니다.

     

    문제를 이해하는 이해력보다 계산식 위주의 문제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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