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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편입영어와 공인영어, 대부분 모르는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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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편입을 위해서는 편입영어(수학) 또는 공인영어를 준비해야 합니다.

     

    시험 난이도만 보았을 때는 공인영어가 더 쉬운게 사실인데요.

     

    근데 왜 다들 편입을 할 때 공인영어보다 편입영어를 준비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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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입 준비과목

    수능과는 다르게 편입은 준비과목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그래서 수능보다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많구요.

     

    준비하는 과목이 적은 대신 난이도가 높게 출제가 됩니다. 

     

    예를 들어 편입 인문계열 지원시 편입영어를 주로 보게 되는데, 수능의 외국어영역과 비교했을 때 시험 난이도가 훨씬 높습니다.

     

    편입수학도 대학수학 범위가 들어가기 때문에 새로 준비해야할 영역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편입을 준비하려고 할 때, 취업이나 여러모로 필요한 공인영어를 이용해 편입을 하려고 하는 수험생들이 많습니다.

     

     

     

    공인영어 편입영어 차이

    사실 편입영어는 편입할 때 외에는 크게 쓰임이 없는 시험이며, 공인영어는 여러모로 호환 가능한 영어시험인데요.

     

    이 두 시험의 차이는 어떨까요?

     

    첫번째, 듣기 파트의 유무입니다.

     

    편입영어는 듣기파트가 없이 리딩파트(문법,독해,논리)만 존재합니다.

     

    전통적인 한국식 시험 유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부분은 해외파 학생들에게는 편입영어보다 공인영어가 더 유리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두번째, 출제되는 어휘의 범위입니다.

     

    물론 공인영어도 토익, 토플, 텝스 등 종류가 많습니다. 그 중 가장 친숙한 시험은 토익일텐데요.

     

    토익은 일상 생활에 쓰이는 어휘를 중심으로 시험이 출제가 됩니다.

     

    이 부분이 우리가 편입영어보다 토익이 난이도가 더 쉽다고 느끼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물론 텝스나 토플은 각 전공별 심화 어휘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어렵긴 하지만, 오히려 편입영어와 비슷한 면이 있기 때문에 편입영어와 공인영어를 동시에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토익보다 텝스를 준비하는 것이 시너지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공인영어 전형 추천

    공인영어로 편입전형이 이루어지는 학교는 인서울 기준으로 약 6군데 학교입니다.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동덕여대, 성신여대, 서울과학기술대 정도 입니다.

     

    서울시립대학교의 경우는 23학년도 편입부터 편입영어 전형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같은 경우는 공인영어가 전형에 포함은 되지만, 절대적인 평가 요소는 아니며 기본 자격 정도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약 3군데 학교 정도만 남게 되며, 합격을 위해 맞아야 할 점수도 낮지 않습니다.

     

    평균 편입을 응시할 때 원서를 9~10군데 정도 접수하며, 그럴 경우 1~2군데 정도 최초합격이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만약 편입을 공인영어 전형으로만 지원할 경우 응시할 수 있는 학교의 숫자가 적어지게 됩니다.

     

    그것은 합격률 또한 적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세대나 고려대는 전적대와 논술 등 여러 변수가 있음을 감안할 때, 실질적으로 공인영어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학교는 더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편입을 지원하려고 하는데, 남은 시간이 얼마 없고 공인영어 고득점 점수가 있는 학생들 정도에게 공인영어 편입 전형을 추천할만 하겠습니다.

     

     

     

    편입영어 전형 추천

    공인영어 전형을 추천하는 학생들과는 반대로, 순수 국내파 학생이며 영어 준비기간이 어느정도 확보되었다면 당연히 편입영어 전형을 추천합니다.

     

    우선 많은 학교에 원서를 넣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대부분 모르는 사실들

    시험 난이도만 두고 비교하면 토익시험이 더 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편입을 위해 결정해야 하는 것이라면 조금 더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합니다.

     

    지원할 수 있는 학교의 수, 경쟁자들의 수준, 커트라인 등입니다.

     

    공인영어 전형으로 이루어지는 학교 대부분은 고득점을 맞아야 합니다.

     

    백분위로 환산을 하면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의 점수가 필요합니다.

     

    편입영어에서는 비슷한 중위권 대학을 합격하기 위해 약 70점 정도의 점수면 충분합니다.

     

    물론 편입영어 시험 평균이 토익시험 평균 보다는 조금 낮지만, 20점 이상의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따라서 편입영어시험이 더 어렵다고 하지만, 맞아야 할 점수는 토익보다 더 수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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