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지원자격 2학년 수료, 나만 모르는 사실

 

대학교 편입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2학년 수료, 단순히 2학년까지만 다녔다고 수료하게 되는 것이 아닌데요.

 

전적대 별로 확실하게 체크해야 하는 2학년 수료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편입지원자격

일반편입과 학사편입 차이 없이 편입을 성공하게 된다면 내가 원하는 학교, 학과에서 3학년부터 다니게 됩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전적대에서 최소 2학년까지 마쳐야 된다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되는 신입학에 비해 까다롭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전적대 2학년을 다니면서 준비한다면 낭비되는 시간없이 학번도 유지된 채 졸업이 가능합니다.

 

편입지원자격의 경우 학사편입은 간단합니다. 학사학위(예정)가 있으면 됩니다. 시험을 응시하는 해에 전적대를 4학년을 다니고 있다면 학위예정자가 되겠고, 이미 졸업했다면 학사학위가 있는 상태일겁니다.

 

하지만 일반편입의 경우는 확실히 체크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전문대 3년제도 졸업?

내가 현재 다니는 학교 혹은 전적대가 전문대학이라면 무조건 졸업을 해야 합니다. 2년제인 경우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3년제 학생들의 경우도 졸업을 해야 합니다.

 

보통 전문대학 2년제 졸업을 위해 따야 하는 학점은 약 80학점, 3년제인 경우는 약 120학점 정도 됩니다.

 

졸업을 위해 드는 시간과 비용은 다르지만, 일반편입 지원을 위해서는 똑같이 졸업을 해야 합니다.

 

편입에 성공을 하면 전적대 학점을 어느 정도 인정을 해주게 되는데, 전적대에서 몇학점을 이수했든지 상관없이 보통 2년 정도 안에 졸업을 할 수 있는 정도의 학점을 인정해 줍니다.

 

그렇다면 이 이야기는 만약 내가 편입을 고려한 상태에서 전문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다면, 3년제보다는 2년제를 선택해야 된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물론 간호학과처럼 전적대 학과가 동일해야 하는 조건들이 붙는다면 예외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전적대가 4년제일 경우를 살펴봅니다.

 

 

4년제 대학 일반편입 자격

전적대가 4년제인 경우도 당연히 2학년까지 마쳐야 합니다.

 

2학년을 마치는 방법들 중 학기당 최대 학점을 듣고, 계절학기까지 동원한다면 정규학기를 4학기까지 모두 듣지 않고도 3학기 만에 마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자격이 되지 않습니다. 계절학기는 정규학기로 인정되지 않고, 반드시 정규학기 4학기를 모두 마쳐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편입을 지원하는 학교들마다 모집요강에 지원자격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는데, 2학년 수료 외에 최소 이수학점이 필요한 학교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이수한 학점이 총 66학점이라고 할 때에 전적대 2학년 수료 기준은 65학점이어서 2학년 수료는 될 수 있으나, 편입을 지원하는 학교의 최소 이수학점 기준이 68학점이라면 난 그 학교를 지원할 수 없습니다.

 

일반편입 지원자격

 

따라서 나의 전적대에서 요구하는 2학년 수료 기준 학점도 충족하고, 지원하려는 학교의 필요학점도 동시에 충족되야 그 자격이 됩니다.

 

그래서 보통 편입 상담을 받을 때에 70학점 정도 이수하면 자격이 된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인서울을 포함한 경기권 학교들이 요구하는 이수학점이 많아도 70점 이하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편입을 지원하기 전 반드시 지원자격을 체크하여 불이익이 없도록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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