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에서 갤럭시로 이동 한 이유

지금 어떤 폰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만족하고 계신가요? 아님 바꿔볼지 고민 중이신가요.

저는 iPhone과 안드로이드 폰을 각자 약 10년 정도씩 사용해 보았고, 지금은 갤럭시 폰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갈아탄 이유와 지금 고민 중이시라면 답을 내릴 수 있는 정보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이폰(iphone)

워낙 유명한 폰인지라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저도 예전 기억을 더듬어보면 아이폰 3GS 가 생각나는데요. 그 당시 IPOD 디자인인데 전화와 인터넷이 된다는 사실이 가히 혁신적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그 모델이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KT에서 출시한 정식 아이폰이기도 합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이전 모델부터 iphone 이 스마트폰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예외였죠.

자세한 내막까지는 알 수 없지만 라이벌인 삼성의 영향력이 끼쳤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긴 합니다.

제 첫 스마트폰도 역시 iphone 이었는데요. 그 당시 삼성에서 나온 스마트폰은 사실상 비교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스마트폰은 터치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터치에 있어서 체감적으로 두 모델이 너무 큰 차이가 났었죠.

따라서 큰 고민이 될 부분이 아니었습니다. 그 외의 스피커나 이어폰 등 여러 부속품들의 퀄리티도 애플 제품이 훨씬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약 10년 정도 아이폰을 사용한 후에 지금은 갤럭시 폰을 약 10년 정도 사용하고 있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모델은 갤럭시 S10e 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갤럭시로 이동한 이유는 반대로 이야기하면 아이폰에서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갤럭시폰의 터치감이나 하드웨어 등이 발전하면서 아이폰과의 격차가 거의 없다고 느껴지더군요.

물론 IOS와 아이폰이 가지고 있는 장점도 현재는 확실하긴 합니다. 우선 안드로이드와 IOS 의 차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IOS가 폐쇄적이라고 하지만 그만큼 애플에서 원하는 최적화가 가능하고, 실제로 3년 넘게 써도 처음 속도와 크게 다르지 않는 속도를 보여주곤 했습니다. 예전 모델들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꾸준히 해주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에 비해 안드로이드는 2년이 조금 넘어가면 확연히 속도가 느려지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폰을 최적화해주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사용해도 확실히 체감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갤럭시로 넘어온 이유는 터치나 여러 하드웨어가 비슷한 상황에서 갤럭시 폰이 대한민국에서 사용하기에 편의성이 훨씬 좋았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물론 대부분 음악을 들을 때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예전만 해도 MP3를 다운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런 과정에서 아이폰은 아이튠즈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꽤 어렵고 불편했습니다. 그에 비해 갤럭시폰은 손쉽게 사용이 가능했죠.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삼성페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애플페이도 존재하지만, 현재 한국에서는 거의 사용이 불가한 상태입니다.

삼성페이는 한번도 사용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사용해 본 사람이 없다는 말처럼 너무 편리합니다.

예전 앱등이로서 아이폰은 감성으로 사용한다는 말도 많았고 이해하는 부분도 있는데요.

특히 젊은 여성 사용자들은 이쁜 외관 디자인 때문에 사용하는 이유도 많긴 합니다. 이 부분은 취향차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각자 폰의 장단점이 존재하겠지만, 저의 경험으로서는 삼성페이의 유무가 갤럭시폰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모두 상쇄할만큼 큰 편리성으로 다가왔다고 생각합니다.

삼성페이와 애플페이와 관련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