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편입 일반편입 차이, 학사하지 마세요.

학사편입과 일반편입, 학사편입이 유리하다고 모두들 알고 있는데요.

 

과연 사실일까요?

 

 

학사편입

편입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편입과 학사편입입니다. 

 

편입은 해당학교 3학년부터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최소 요건은 2학년까지 마쳐야 합니다.

 

일반편입은 대학 2학년까지 마치면 그 자격이 주어집니다.

 

학사편입은 대학 4학년까지 졸업해서 학사학위가 있어야 자격이 됩니다.

 

 

편입생을 뽑는 대학에서도 일반편입과 학사편입 모집인원이 따로 발표가 됩니다.

 

일반편입 TO 의 경우는 제적생 수에 따라 산출이 되며, 학사편입은 입학정원의 2% 처럼 딱 정해진 인원을 뽑게 됩니다.

 

이렇게 뽑을 경우 일반적으로 일반편입의 모집인원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학사편입의 자격을 갖춘 수험생의 숫자가 훨씬 더 적기 때문에 전체 경쟁률은 학사편입이 일반편입보다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나게 됩니다.

 

 

 

일반편입

일반편입을 위에서 언급한대로 모집인원이 학사편입보다 많습니다.

 

물론 지원자도 많기 때문에 전체 경쟁률은 더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만약 학사편입에서 1명을 뽑는 경우는 다시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1명을 뽑는 경우 추가합격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최초합격의 확률도 극히 낮습니다.

 

따라서 같은 학교, 같은 학과에서 학사편입이 1명, 일반편입이 5명 이상 뽑는다면 차라리 일반편입으로 지원하는 편이 더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추가합격까지 고려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학사편입의 모집인원이 예전에 비해 줄어든 상황이라, 무조건 학사편입이 일반편입보다 유리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실제로 학사편입과 일반편입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수험생이 10군데 원서를 쓴다고 가정을 하면, 일반편입으로 6군데, 학사편입으로 4군데 정도 원서를 쓰게 됩니다.

 

나중에 커트라인을 살펴봐도 일반편입이 학사 편입보다 커트라인이 낮은 경우도 많이 발생합니다.

 

물론 일반편입만 쓸 수 있는 것보다 학사편입도 지원이 가능한게, 더 유리한 포지션은 맞지만 1년이라는 시간동안 70학점 이상을 취득해야 하는 노력을 해야 된다는 점은 고민이 되게 합니다.

 

 

 

학점은행제

이런 학사학위를 취득하려면 학점은행제를 보통 이용합니다.

 

물론 일반 4년제 대학을 졸업해도 학사학위는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돈과 시간을 생각했을 때, 일반 4년제 대학을 졸업 후 학사편입을 도전하는 수험생은 많지 않습니다.

 

물론 학사학위를 이미 가진 상태에서 편입을 하기로 마음 먹은 경우는 제외하고 말이죠.

 

현재 일반편입 자격이 있는 상태의 학생들도 학사편입을 위해 학점은행제 제도를 이용해 학사학위를 취득하려고 합니다.

 

80학점 정도 가지고 있으니, 70학점 정도만 더 추가로 취득하면 되는 상황입니다.

 

70학점 취득하려면 일반 대학교에서는 2년 가까운 시간이 걸리지만, 학은제를 통해서는 1년이면 충분히 취득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입을 위해 학위 취득을 할 때 학은제만큼 이상적인 제도는 없다고들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단시간 많은 학점 취득이 가능한 이유는 자격증 때문인데요. 자격증을 취득하면 1개당 15~20학점 인정을 해주고, 학사의 경우 이런 자격증을 3개까지 인정을 해줍니다.

 

1년 이상 걸릴만한 학점들을 단기간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한번에 인정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죠.

 

학은제 자체의 졸업장만으로 취업 등을 할 때에는 큰 메리트는 없지만, 편입을 할 때 자격조건을 취득하는데는 정말 유용한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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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원 가지 말아야할 이유

이런 학은제라는 제도는 나라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체가 되는 기관은 평생교육진흥원 이라는 곳 입니다.

 

모든 학점은행제 학위는 이 곳에서 수여를 하게 됩니다.

 

인터넷 검색 창에 학점은행제를 검색하면 수많은 업체들이 나오게 됩니다.

 

그런 업체들 설명을 살펴보면 마치 해당 업체에서 학위를 수여하는 것처럼 나오지만, 학위는 평생교육진흥원에서만 수여하며 그런 업체들은 중개업체일 뿐입니다.

 

그 중 가장 피해야 할 곳은 ㅇㅇ대학교 전산원 이라는 형태의 곳입니다.

 

대학교 이름이 붙어있어서 해당 대학교를 다니는 느낌을 받게 되지만, 사실상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는 교육기관일 뿐입니다.

 

다른 학은제 업체들은 수업을 그나마 온라인 강의(시간제수업)로 듣게 되서, 통학시간 등 편입을 준비하는데 최적화 되어 있지만, ㅇㅇ대학교 전산원 이런 곳은 학교 다니는 기분을 내게 해주려고, 시간제수업도 오프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실제 학교처럼 통학을 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을 더 빼앗길 뿐입니다.

 

어차피 같은 학은제 기관인데 말이죠.

 

심지어 등록금도 일반 대학교 등록금에 준하는 금액을 내야 합니다.

 

학점은행제를 진행할 경우 이런 곳을 가장 피해야 합니다. 만약 그걸 모르고 지금 전산원을 다니고 있다면 업체를 옮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당 전산원에서는 마치 자퇴인것 처럼 이야기하겠지만, 그냥 업체를 옮기는 것 뿐입니다.

 

학은제를 진행할거면 큰 편입학원에 소속되어 있는 관련 업체를 이용하는 것을 차라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