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뮤직 스트리밍 장점과 단점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듣고 계신가요? 

 

물론 파일을 down 받아서 듣는 분들도 계시지만, 많은 분들이 월정액으로 멜론이나 지니뮤직 등의 서비스를 통해 듣고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차량들은 이런 서비스를 직접 이용이 가능한데요.

 

기존 핸드폰 블루투스 연결보다 어떤 점이 좋고 나쁜지, 차량 뮤직 스트리밍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봅니다.

 

차량 뮤직 스트리밍

 

차량 커넥티드 서비스

차량 제조사에서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때에는 애프터 마켓에서 원격시동 등의 제품들이 많았는데요.

 

요즘엔 블랙박스를 비롯해 많은 서비스들이 차량 제조사에서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우리가 알고 있는 원격시동 등의 서비스를 어플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데요.

 

현대자동차의 블루링크, 기아자동차의 기아 커넥티드 서비스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차량 뮤직 스트리밍

우리가 궁금한 차량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는 위에서 이야기한 차량 커넥티드 서비스가 기반이 됩니다.

 

블루링크나 기아 커넥티드 가 가입이 되어 있어야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차량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내비)에서도 뮤직 스트리밍(멜론, 지니뮤직)이 지원되야 합니다.

 

따라서 최근 1~2년 안에 출시된 차량에서만 이용이 가능했었지만, 최근에 이전 차량들도 OTA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차량 뮤직 스트리밍 장점

1. 좋은 음질

사실 차량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좋은 음질 때문입니다.

 

차량 옵션 중에도 오디오 시스템 옵션이 가격이 비싸지만 선택하는 이유와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오디오 시스템에 관심있는 분들은 애프터마켓에서 스피커 개조도 많이 하시는데요.

 

사실 그런 것들도 중요하지만, 음원 자체가 음질이 좋은 것이 더 중요하겠습니다.

 

차량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제공가능한 음질은 AAC+ 와 FLAC 입니다.

 

 

2. 차량과의 연동성

보통 내 플레이 리스트에 있는 음악들을 주로 듣지만, 때로는 추천음악이나 분위기에 어울릴만한 새로운 음악들을 듣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차량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음성 명령으로 내가 원하는 가수의 음악이나 추천 음악들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화면에서 가사도 지원합니다..

 

 

차량 뮤직 스트리밍 단점

1. 가격

장점이 많지만, 가장 큰 장벽은 가격입니다.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료(멜론,지니뮤직) 외에 차량용 데이터 요금제를 별도로 가입해야 합니다.

 

한달 요금이 일반음질은 3,300원, 고음질은 9,900원입니다.

 

꽤나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커뮤니티들을 찾아보면, 음질의 차이를 확실히 느끼는 분들은 가격 상관없이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 차이를 많이 느끼지 못하는 분들은 회의적인 입장도 있더군요.

 

 

2. 불안정한 연결

저도 프로모션으로 이용하고 있는데요.

 

지니뮤직과의 계정연결이 불안정한지, 꽤나 자주 계정연결이 끊겨서 차량에서 요금제 가입하라는 문구가 뜨는 걸 경험했습니다.

 

이럴때 지니뮤직 어플에서 재로그인을 하면 해결되는 것 같지만, 제조사에서는 이 문제를 확실히 인지하고 있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